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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족여행2

제주여행 2일차 - 화순금모래 해수욕장, 국수명가, 용머리해안, 산방산 보문사 제주 여행 2일차에도 날씨가 좋아지지않네요. 비는 오지않았지만 바람이 거세서 파도가 높으니, 입수는 불가하더라구요. 그래도 제주도와서 바다를 안보면 많이 허전할 수 있으니 발이라도 담그자는 생각으로 화순금모래 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파도가 거세어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금모래해수욕장이라는 이름답게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곱네요. 맨발로 걸어다니면서 바닷물에 발을 담궜습니다. 모래가 부드러운 해운대 해수욕장과는 모래색깔이 달라요. 제주도의 모래는 현무암이 섞여있어서인지 색이 아주 짙네요. 뭔가 안깨끗해보이는 색이지만 실제로 보면 아주 부드럽고 고와요. 해안가에 한참 서서 파도와 장난도 치면서 놀았어요. 바람을 불지만 춥지않은 날이라서 해수욕장에서 놀기는 좋네요. 고기국수 '국수명가' 점심은 .. 2021. 8. 9.
제주도 여행 추천맛집 - 도도카페 이로펜션 흑돼지 돈이랑 이른아침 제주도에 도착한지라 제주여행 첫째날부터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피곤하다는 건 단점이지만, 일찍부터 서둘러서 하루시간을 길게 놀수 있다는 점은 참 좋네요. 그러나 세식구 체력이 모두 약하다는 건 함정... 숙소 체크인이 3시라서 아점 먹은 후 천제연폭포까지 갔다왔지만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해수욕장에서 놀고 싶지만, 이전 포스팅에서도 보셨다시피 파도가 세서 입수가 불가능한 상황... 비까지 오고 궂은 날씨에 파도치는 해안에서 비옷입고, 나름 재밌고 놀고나서도 체크인까지 한시간이나 남은 시간을 떼워야해서 펜션 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카페 도도 외관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제 취향이예요. 딱 제가 집지어놓고 살때 하고 싶..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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