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약국 피부관리실용 화장품 온라인 점검결과 허위‧과대광고 적발 (식품안전나라)

온라인 사이트 1,953건을 점검하고,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324건에 대해
광고 시정 및 접속차단하였다고 합니다.

허위‧과대광고의 집중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
피부재생’, ‘혈행개선’, ‘독소배출’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307건(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화장품이 경우에도 식약처에서 인증한
기능성화장품과 일반화장품이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이전에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구분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식약처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할때
제품의 효능에 대해 현혹되지않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요.

의약품 오인우려광고 외에도
일반화장품에 ‘미백’, ‘(눈가)주름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11건,
‘줄기세포 함유’, ‘피부 스트레스 완화’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5건,
‘주름’ 등 기능성화장품 심사내용과 다른
광고 1건이 적발되었어요.

병원, 약국, 피부관리실용 화장품은
일반 코스메틱브랜드의 화장품보다
더 전문적으로 보여야한다는
과도한 욕심에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싶은데요.

평소 블로그를 하면서
체험단에 참여하여 제품을 사용하고
리뷰를 남기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도 틈날때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체험단사이트에 가보면,
상당부분이 건강식품과 화장품입니다.
식약처에서 기능을 인증받은 제품이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아닌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블로그리뷰에는
그런 내용을 포함하는 미션이
있어서 당황스러운 적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 식약처에서
주름개선효과를 인증받았다면서
내용 중에 '진피층내 콜라겐 합성촉진'
이라는 말을 포함해야한다던지...
'세포재생'이나 '항노화'효과에
대해 언급해야한다던지 말이죠.

판매자가 이런 내용을 넣어달라고해도
현명한 블로거는 논란이 될수 있는
여지는 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알아야 가능하겠죠.

소비자들도 이런 허위‧과대광고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겠습니다.

아래에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파일 첨부해두었으니 참고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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