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 원인과 치료 로션 코코넛오일 효과
일명 '닭살'이라 불리는 모공각화증은 모공주위에 오돌토록하게 살이 올라와 마치 닭껍질같은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기에도 싫을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이나 염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모공각화증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해야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공각화증 원인
모공각화증은 닭살과 비슷해보일 수 있는데, 춥거나 소름끼치는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 모공주위가 볼록하게 솟아있다면 모공각화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공이 볼록하고 짜내면 피지가 나오는 좁쌀여드름과도 다른데,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사라지지않는 것은 다른 피부병들과의 차이점입니다.
사람은 피부재생활동으로서 각질을 만들어내고 탈락시키면서 새로운 피부세포를 재생하게 되는데요. 오래된 세포가 탈락되는 과정에서 원활한 배출이 일어나지 않고 각질로 남아 표피를 덮고 모공을 막으면서 돌기가 생기는 것을 모공각화증이라고 합니다. 춥거나 건조한 날씨에 심해지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모공각화증의 원인이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유전적 요인이 50%정도입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질병을 가진 사람, 또는 비만도 모공각화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자주 샤워를 하거나 각질제거를 심하게 했을 때, 또는 실내온도가 너무 높거나 습도가 낮을때 모공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모공각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공각화증 치료
1. 압출과 필링
모공각화증 자체는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사실상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닐수 있는데요. 그러나 모공각화증이 심하여 염증이 생기거나 착색되어 갈색으로 보이게 되면 외모적으로 고민이 심해질 것입니다. 그때는 피부과 치료를 고려해보시게 될텐데요.
피부과에서는 모공을 막아 염증이 생긴 부위를 치료하고 피지가 쌓였다면 압출을 통해 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착색된 부위의 연화를 위해 필링시술이 병행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치료후에는 반드시 꼼꼼하게 보습을 해주어야하며, 시카크림 등의 재생크림을 챙겨발라 피부의 자극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 따라서는 여드름치료제인 이소티논을 처방해주기도 하는데, 이소티논은 피지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피지분비가 많아서 모공을 막았을 경우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부작용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보습
각잘이 제때 탈락되지 않아 생기는 모공각화증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각질제거를 하거나 때를 밀어서 없애고 싶으실텐데요. 그러나 각질은 억지로 제거하면 할수록 더 두껍게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각질제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충분한 보습을 통해 각질이 부드러워지면 원활하게 탈락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탈락될 때 피부에 자극도 줄여주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건조함이 원인으로 모공각화증이 생겼다면 틈틈히 보습해주는 것만으로도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로션이 있을텐데요. 모공각화증이 가려움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피부자체의 건조함으로 인해 긁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시카성분이 포함된 로션제품을 사용하여 피부장벽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천연오일, 즉 호호바오일, 코코넛오일과 같은 오일이 포함된 제품이나 오일 자체를 발라주어 피부에 유분감을 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샤워는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되, 샤워시 약산성제품의 바디워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샤워합니다. 거친 샤워타올로 문지르지는 말고 스크럽제품을 사용시 부드럽게 마사지한후 씻어냅니다. 샤워후에는 보습제품을 사용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3. 혈액순환 및 림프순환
피부세포의 재생활동이 원활해지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중요한데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을 활성화하고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잘 챙겨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로 모공각화증이 잘 생기는 팔뚝의 경우 겨드랑이 주변으로 림프순환이 잘 안되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 주변을 수시로 풀어주어 잘 순환되도록 합니다. 경락마사지나 괄사를 이용하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림프순환이 원활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피지분비가 부족해서 모공각화증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유산소운동이나 사우나로 땀배출을 도와주고 모공을 열어 피지가 잘 나올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장시간 사우나는 오히려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또한 평소 물을 자주 마셔 몸이 탈수상태에 있지 않도록 하고, 몸에 너무 꽉끼는 옷을 입지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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