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쥐나는 이유 10가지와 예방법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일상적 생활속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나는데요. 주로 수면중에 발생할 수 있고, 자지 않을때에도 운동중 또는 운동하지 않을때에 발생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면 일단 극심한 통증때문에 매우 당황하게 되는데요. 다리 쥐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다리 쥐나는 이유
1. 근육 경련
다리에 쥐가 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바로 근육 경련입니다. 다리 쥐의 증상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과도한 운동이나 피로,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의 이유로 발생합니다
2. 혈액순환 문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으면 다리근육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다리쥐가 날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 심혈관 질환, 정맥류 등이 이러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3. 신경 압박
신경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다리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특정자세나 움직임에서 나타나는데요. 평소 척추디스크의 문제가 있거나, 좌골신경통, 또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합니다.
4.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린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전해질 부족상황이 되면 쥐가 날 수 있는데, 이때는 전해질 즉,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충분히 함유된 물을 섭취합니다.
5. 잘못된 자세
오랜시간 한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근육이 긴장되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주로 다리를 꼬고 앉거나 골반이나 허리가 휘어진 자세를 취하는 경우입니다.
6. 운동 부족
평소 규칙적인 운동이 부족하면 근육이 약화되어 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활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7. 약물 부작용
이뇨제, 스테로이드제, 특정 항고혈압제 등 일부 약물은 근육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임신
임신 중에는 체중증가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수면중에 다리쥐가 자주 발생하여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9. 질환
당뇨병, 갑상선 이상, 신경질환 등의 특정질환이 원인이 되어 다리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 유전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쥐 예방 및 치료법
예방법
1. 규칙적인 운동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합니다.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골고루 병행합니다.
2. 충분한 수분섭취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여 탈수를 예방합니다. 특히 운동중이나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다면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균형잡힌 식단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구성하여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바나나, 견과류, 녹색 채소 등이 전해질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들입니다.
4. 스트레칭
운동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유지합니다. 특히 다리쥐가 자주 발생하는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합니다.
5. 올바른 자세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게 된다면 가급적이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편안한 신발 착용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과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줍니다. 너무 꽉 끼거나 발이 불편한 신발은 발과 다리에 부담을 주어 다리쥐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관리
심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신체의 근육경련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치료법
1. 근육이완
다리쥐가 발생하면 해당부위를 부드럽게 스트레칭하고 마사지하여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다리를 곧바로 펴고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 종아리의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2. 온찜질
경직되어있는 근육을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3. 약물
지속적으로 다리쥐가 발생하며 쉽게 나아지지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후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전해질 보충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다리쥐가 발생했다면 전해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전해질보충제를 섭취하여 전해질을 보충해줍니다.
5. 물리치료
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하고 오래 지속된다면 물리치료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6. 의학적 치료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정도가 심각한 경우라면 다른 기저질환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검사나 영상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질환의 치료가 우선되어야합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심각하지 않으며,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빠르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잦거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의료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