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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여행

통영2박3일 가족여행일기-동원리조트 카라반1일차

2019. 6. 25.
평일 휴가를 내어 떠난 가족여행
초등학생인 아들도 한학기에 한번정도는 외부체험학습으로 결석하는 것이 소원이라 멀지않은 곳이라고해도 한번씩 소원풀이를 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홈쇼핑에서 구매했던 펜션예약권으로 힘들게 예약한 동원리조트입니다. 예약권으로는 퀄리티좋은 펜션찾기가 힘들었는데 여기만큼 괜찮아보이는곳이 없더라구요. 예약가능시간 오픈할때를 기다렸다가 가까스로 예약할수 있었답니다.

이틀중 첫날은 카라반으로 예약했어요. 사실 리조트예약이 마감되어서 이거라도 잡자싶어서 예약했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진짜 초등학생 아들이 인생숙소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던 곳이죠

생각보다 내부도 크고 너무 깨끗해서 쾌적하게 잘수있었어요 침대도 3개나 뙇

체크인을 하고 저녁먹기전에 뒷쪽으로 나있는 산책길을 돌았는데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있는데다가 꽃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참좋았어요

카라반은 바베큐시설을 기본으로 이용할수있어요. 서호시장에서 사온 붕장어와 가리비를 구워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네요
장어1키로2만원에 가리비만원어치, 햇반과 라면으로 세식구 배부르게 먹었어요.
 별로 부지런하지않은 가족들이 캠핑 기분내기 딱 좋은카라반인것같아요.
 1일차 오후1시출발해서 점심 충무김밥먹고, 시장에서 장봐와서 저녁먹은 조촐한 일정이지만 나름 즐거웠던 하루였네요
 내일은 더 맛있는 음식들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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